[Tour List] 바다가 차려낸 가을 밥상…목포-고흥-사천 남해안 가을맛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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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해안은 바다가 먼저 계절을 알려준다. 찬바람이 불면 낙지탕이 개운해지고, 삼치는 기름이 오르고, 전어는 고소해진다. 풍경을 한 자락 보고 나서 한 상 든든하게 받는 가을. 목포·고흥·사천으로 맛 기행을 떠나보자.목포 갓바위와 낙지탕, 갈치조림갓 쓴 선비를 닮은 바위 두 개가 나란한 갓바위는 목포의 상징이다. 바다 위로 놓인 해상보행교를 거닐 수도 있고, 해양유물전시관과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이 모여 있어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찬바람이 불면 목포의 연포탕이 맛있어진다. 낙지와 채소를 넣어 말갛게 끓인 국물이 무척 개운하다. 낙지를 도마에서 칼로 탕탕 다진 낙지탕탕이도 별미다. 목포의 갈치집은 대개 먹갈치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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