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섬진강을 따라, 봄의 한가운데로 ‘곡성~구례~하동’으로 이어지는 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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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은 봄에 가장 아름답다. 전북 임실에서 실개울로 시작한 강물은 골짜기와 마을을 차례로 지나며 몸집을 불려가다, 곡성에 이르러 비로소 강다운 모습을 갖춘다. 그리고 구례를 거쳐 하동 화개로 흘러든다. 이 강을 따라 내려가는 봄 여행은 꽃구경이 아니라 봄 그 자체를 만나는 여정이다.많은 이들이 섬진강 하면 하동을 떠올리지만, 곡성의 섬진강도 그에 못지않다. 곡성(谷城)이라는 이름 자체가 산과 강 사이 계곡이 많은 고장임을 말해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전라도에서 섬진강 유원지라고 하면 곡성의 압록유원지를 뜻했다. 너른 모랫벌에서 은어를 잡고 참게를 건지며 놀던 곳이다.기차가 강을 따라 달리다요즘 여행자들이 곡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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