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떠난 이재훈 임실 카페 '대박'.."하루 매출 중고차 한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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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재훈과 그가 전북 임실에서 운영 중인 카페 /사진제공=옥쭹가든 개그맨 이재훈과 그가 전북 임실에서 운영 중인 카페 /사진제공=옥쭹가든

개그맨 이재훈이 성공한 '귀촌 연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훈은 5년 전 7개월 만에 체중 890g으로 태어난 딸을 위해 전북 임실로 귀촌했다.

귀촌 후 임실에서 카페 운영을 시작한 이재훈은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전라도넛' 등 꾸준히 메뉴를 개발하고 '캠핑컵' 등을 선보였다.

이재훈은 유명 가수 모창으로 라이브 음악을 카페 손님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제 그의 카페는 단순한 시골 카페가 아닌 임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그맨 이재훈이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옥쭹가든 개그맨 이재훈이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옥쭹가든

특히 배우 고두심이 먹고 간 팥빙수 '솥빙수'가 이른바 '대박'이 나면서 이재훈의 귀촌 생활은 탄탄대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재훈은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날은 중고차 한 대 값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훈은 "카페 누적 방문자 수가 38만 명인데 1000만 번째 손님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만 관객 영화는 못 찍었지만 천만 손님을 위해 열심히 주어진 무대에서 노력해 성공한 귀촌 연예인 1위를 기록하고 싶다"며 "카페에서 라이브 노래를 들은 팬들의 성화와 방문한 작곡가분이 곡을 주고 싶다는 등 트로트 앨범 작업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훈은 매일 오후 전북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진행하며 '개그콘서트' 때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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