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남자배구, 파키스탄에 1-3 패배…아시아선수권 7~8위전으로

14 hours ag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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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7~8위전으로 향한다.

배규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은 17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우위안허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점수 1-3(17-25 23-25 25-19 16-25)으로 패했다.

전날 열린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이란에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순위결정전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7~8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강경민(순천제일고), 김산비(경북체고), 신주원(천안고), 김현수(속초고), 이준민(천안고)에 세터 최경주(남성고)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한국은 1세트 초반 잡은 리드를 내주고 15-21까지 밀렸다.

강경민의 회심의 공격도 상대 수비에 막히며 흐름을 잡지 못한 한국은 더 이상 추격을 만들지 못하고 1세트를 17-25로 패했다.

이어진 2세트는 초반부터 6-11로 크게 밀렸으나, 한국은 김준서(경북체고)의 이동공격, 엄정현(인하부고)의 블로킹, 백찬후(수성고)의 오픈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고 차근차근 따라갔다.

12-19 열세에도 포기하지 않고 분전했으나, 한국은 결국 23-25로 2세트마저 내줬다.3세트를 따낸 한국은 4세트까지 잡고 경기를 풀세트로 끌고가고자 했으나, 16-25로 세트를 크게 내주고 이날 경기를 패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태국과 인도 경기의 패자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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