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남자 축구, 아시안컵 8강 진출…월드컵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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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차전서 예멘과 0-0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예멘과 2026 AFC U17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예멘과 2026 AFC U17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 진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예멘과 2026 AFC U17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앞서 UAE와 1차전서 1-1 무승부, 베트남과의 2차전서 4-1로 대승한 한국은 1승 2무(승점 5점)가 되면서 베트남(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U17 월드컵 본선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한국은 지난 2019년 브라질 대회부터 4연속 U17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D조 1위를 차지한 우즈베키스탄과 17일 오전 1시에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U17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1986년, 2002년)과 세 차례 준우승(2008년, 2014년, 2023년)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는 4강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수비에 집중한 예멘을 압도했다. 한국은 전반 9분 안주완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이후에도 안주완, 정하원 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쉽게 앞서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박지후, 구훈민, 김지우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이 계속해서 공을 점유하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무리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비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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