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분석 또 분석…‘홍명보호’, 5~6월 상대국 평가전 현장도 코치, KFA 전임 지도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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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마이아 축구대표팀 분석코치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국들의 전력 분석을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티아고 마이아 축구대표팀 분석코치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국들의 전력 분석을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조별리그 상대국들이 진행할 주요 평가전 현장을 찾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조별리그 상대국들이 진행할 주요 평가전 현장을 찾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이 마지막 순간까지 상대 분석에 매진한다.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될 조별리그 A조 상대국 A매치 현장도 직접 찾기로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13일 “월드컵 본선까지 서로의 일정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체코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든 경기를 커버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으나 가급적 많은 경기를 직접 살핀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평가전 스케줄이 정리됐다.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다음달 4일 엘살바도르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학교 스타디움서 대결한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북중미 국가는 이상적 스파링 파트너가 아니나 고지대 실전이란 점에선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6월 12일)서 격돌할 체코는 다음달 1일 프라하에서 자국 출정식을 겸한 코소보전을 갖고, 다음달 5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으로 옮겨 또 다른 북중미 국가 과테말라를 상대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6월 19일) 상대이자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가장 만족스러운 평가전 계획을 마련했는데, 우선 자국 푸에블라에서 23일 가나전을 갖고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서 호주전을 갖는다. 이어 자국 톨루카서 다음달 5일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아프리카(남아공)~아시아(한국)~유럽(체코)으로 이어질 본선 일정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은 우선 30일 요하네스버그서 예정된 니카라과전만 잡혔는데, 다음달 초 미국 혹은 멕시코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

상대국 분석에는 3월 A매치 주간과 마찬가지로 가용 인원이 총동원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전임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대표팀에선 티아고 마이아 분석코치(42)가 직접 나선다. 태극전사들에게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먼 지역보다는 미국 내 출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만약 안전 우려 등의 제약으로 현장을 찾을 수 없는 경기는 체코, 멕시코, 남아공과 맞설 상대국 축구협회 등의 협조를 구해 분석 영상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이미 상대국들의 지역 예선 주요경기와 3월 A매치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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