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냉각 기술 적용 마취 기기 개발
UNIST 단계별 창업 지원 전략 성과
UNIST는 김건호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1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2016년 설립된 교원 창업 기업이다. 김 교수 연구실이 보유한 급속 정밀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과, 안과, 동물 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 냉각 마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UNIST는 화학 마취에 의존하던 의료 현장에 새로운 마취 방식을 도입해 통증을 줄이고 처치 시간을 단축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UNIST 원천기술을 의료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해외 허가를 확대하고 판매망을 넓혀 정밀 냉각 의료기기 분야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UNIST는 이번 상장이 ‘연구개발(R&D) 스케일업’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는 데는 UNIST의 GMP 인증 생산 시설이 역할을 했고, 해외 진출은 UNIST가 UC샌디에이고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는 원천기술 단계부터 창업 보육, 사업화 기반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장에서 통하는 기업을 키우고 있다”며 “성장 단계별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아우르는 창업 플랫폼으로서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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