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선발 투수로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와 딜런 시즈(토론토)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산체스의 선발 소식은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됐다. 시즈의 선발 등판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발표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127 1/3이닝 던지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2 기록했다. WHIP 1.186 12피홈런 25볼넷 144탈삼진 기록했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했다. 한국과 8강전에서 7이닝 동안 한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필라델피아 투수가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통산 13번째이며, 2011년 로이 할라데이 이후 처음이다.
그는 또한 홈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 선발 등판하는 영광을 안았다.
‘MLB.com’에 따르면,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 선발로 나서는 것은 확장 시대인 1961년 이후 그가 여덟 번째다. 앞서 스티브 로저스(1982, 엑스포스) 페드로 마르티네스(1999, 레드삭스) 에스테반 로아이자(2003, 화이트삭스) 로저 클레멘스(2004, 휴스턴) 맷 하비(2013, 메츠) 맥스 슈어저(2018, 워싱턴) 클레이튼 커쇼(2022, 다저스)가 선발로 나왔다.
시즈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98 1/3이닝 던지며 6승 4패 평균자책점 2.56, WHIP 1.129 5피홈런 44볼넷 148탈삼진 기록했다.
데이브 스티브(1983, 84) 할라데이(2009)에 이어 세 번째로 올스타 게임 선발로 나서는 블루제이스 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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