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 앞두고 인프라 지원…한은, 금융결제망 운영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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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 편입 앞두고 인프라 지원…한은, 금융결제망 운영시간 연장

업데이트 : 2026.03.29 13:22 닫기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30일부터 한국은행금융결제망의 운영시간을 2시간 30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오후 5시 30분이었던 한은금융망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로 2시간 30분 늘어난다.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한은금융망 연장을 추진해, 참가기관들과 함께 관련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한은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으로 주요국 거액결제시스템과의 중첩 운영 시간대가 확대돼 국가 간 지급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결제시스템 접근성이 제고되면서, 국내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가 CLS 외환결제(외환동시결제)를 통해 확보한 원화 자금으로 당일중 채권 결제를 보다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결제 인프라 측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인 한은금융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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