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고집인가' 충격 7연패에도 마무리 교체 없다, 왜? 사령탑이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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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 /AFPBBNews=뉴스1에드윈 디아즈. /AFPBBNews=뉴스1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2)가 또 무너졌다. 클로저가 흔들린 다저스는 결국 7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다저스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이날 다저스는 2회 먼저 1점을 내준 뒤 5회 또 1점을 허용하며 0-2로 뒤진 채 끌려갔다. 그러나 6회 1점, 7회 1점을 각각 올리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고, 8회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의 역전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승부를 뒤집었다.이어 9회초 다저스가 점수를 뽑지 못한 가운데, 9회말 애리조나의 마지막 공격. 다저스는 클로저 디아즈를 투입했다.그런데 디아즈가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애리조나는 선두타자 맥스 케플러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팀 타와는 3구 삼진 아웃. 아웃카운트 1개가 채워진 가운데, 타석에 9번 타자 라이언 월드슈미트가 들어섰다. 여기서 월드슈미트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끝내기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마운드에 서 있던 디아즈는 패전의 멍에를 쓴 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이 끝내기 홈런과 함께 다저스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69승 47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어느새 같은 지구 2위 애리조나와 승차는 7.5경기로 좁혀졌다.디아즈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디아즈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1.00을 기록 중이다. 총 9이닝을 던지면서 15피안타(3피홈런) 7볼넷 14탈삼진 11실점(11자책) 피안타율 0.357의 성적과 함께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무려 2.44에 달한다.디아즈는 지난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8시즌에는 65경기에 등판해 4패(0승) 57세이브, 평균자책점 1.96, 124탈삼진의 성적을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디아즈는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이어 2023시즌에 앞서 메츠와 5년 1억 200만 달러(1501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다만 2023시즌에 앞서 출전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서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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