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7월 SCO 회원국과 교역 14.9% 증가… 495조5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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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시성 간저우국제육항에서 국제 화물열차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CMG 제공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간 교역이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과 SCO 회원국 간 수출입 규모는 2조4200억 위안(약 495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중국의 대SCO 회원국 기계·전자제품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9983억5000만 위안(약 204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7% 늘었다. 전체 대SCO 회원국 수출의 63.1%를 차지했다.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전력 설비 등이다. 중국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어지는 육상 물류망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부품을 실은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복합운송 화물열차가 중국 롄윈강의 SCO 국제물류단지를 출발해 15일 만에 키르기스스탄에 도착했다.중국은 SCO 회원국으로부터 농산물 수입도 확대하고 있다. 산둥성 칭다오의 SCO 시범구역에 마련된 키르기스스탄 홍보관에서는 벌꿀과 견과류, 유제품 등 현지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다.자오저우 세관에 따르면 2023년 9월 첫 국제 도로 화물운송 노선이 개통된 이후 SCO 시범구역을 통한 국제 도로 운송은 누적 973회를 기록했다. 운송량은 1만5000t, 화물 가치는 약 7억 위안(약 1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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