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모리굴기 선봉 … 삼전닉스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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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中 메모리굴기 선봉 … 삼전닉스에 '도전장' 업데이트 : 2026.07.27 19:31 닫기 CXMT, 상장 첫날 中시총 1위생산능력 확대에 14조원 투자AI·반도체 국산화 '전력투구'저가·내수 공략해 점유율 늘려2030년 글로벌 D램 톱3 목표中 시장 선점 삼전닉스엔 타격 창신메모리(CXMT)가 27일 중국 증시에 상장하자 글로벌 D램시장에서 얼마나 점유율을 확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외국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자국산 대체 수요는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CXMT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CXMT의 상장은 장기간 생산능력 부족과 핵심 기술 추격 부담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혁신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CXMT의 생산능력 확대가 반도체 장비와 소재에 대한 대규모 구매 수요를 창출해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제품 검증과 양산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국산화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패키징·테스트 업체와 메모리 모듈 회사들이 토종 핵심 웨이퍼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하도록 이끌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 공급망 기업들 협업을 유도해 산업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제조 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38%,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2%, CXMT 8% 순이다. CXMT는 2030년까지 마이크론을 제치고 D램 분야 세계 3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저가 시장과 중국 내수 시장을 잠식하는 방식으로 현재 8%인 점유율을 2배 이상 늘려 20%대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CXMT는 매출 617억위안(약 13조3800억원), 순이익 71억위안(약 1조5400억원)을 올리며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508억위안(약 11조200억원), 순이익 330억위안(약 7조16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누적 손실을 털고 보다 공격적으로 생산능력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CXMT는 현재 본사가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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