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전한길 책상 ‘쾅’ 얼굴 감싸, JK김동욱은 “Never change!”

4 weeks ag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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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해왔던 전한길과 JK김동욱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침통한 심경을 드러내며 그들의 지지 의사를 계속 표현했다.

전한길은 방송 중 파면 결정을 듣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국민 통합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다고 말했다.

JK김동욱은 탄핵 이후 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변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반국가세력 저지 활동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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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해왔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과 JK김동욱 등이 침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11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으로 헌법재판소 재판을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동시 접속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전한길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실시간으로 표정이 굳어가더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직무 복귀를 주장해 오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했다.

또 “우리가 추구한 가치는 국민 통합을 부르짖었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존중하는 사회를 원했다”며 “우리의 요구가 국가, 국민, 미래 세대들까지도 지켜내고 그들을 위한 투쟁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진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끝내 파면 결정에 침통한 표정으로 바닥을 내리치고 얼굴을 감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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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선고 후 바닥을 내리치는 전한길. [영상 = 유튜브 캡처]

JK김동욱(50)은 4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나온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 (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대로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또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도 했다.

JK김동욱은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SNS를 통해 밝혀 오다가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99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투표 권한도 없다.

JK김동욱은 피고발 소식에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반발했고 이후에도 정치색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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