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카오루 커플. /사진=미토마 카오루 SNS |
'일본 손흥민' 미토마 카오루(28·브라이턴)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미토마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자신의 아내 켄모치 쿠리아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미토마는 멋진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쿠리아와 달달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사실 미토마는 지난 2022년 쿠리아와 결혼했다. 대학 시절부터 둘은 교체해 사랑을 키웠고, 결혼 당시 미토마는 힘들 때마다 아내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마웠다. 둘은 이번에 결혼식을 올렸다.
쿠리아는 육상 세단뛰기 선수로 활동 중이다. 엄청난 점프력을 앞세운 실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일본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하타테 레오(셀틱), 다나카 아오이(리즈 유나이티드)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진심의 축하를 건넸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에 따르면 축구팬들도 "멋진 커플이다", "둘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등 댓글을 달아 축하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 에이스 미토마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에서 뛰고 있다.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미토마는 EPL 수준급 선수로 올라섰다. 2024~2025시즌에도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미토마에게 팀 내 가장 높은 시즌 평점 6.92를 부여했다.
미토마 카오루의 아내 켄모치 쿠리아. /사진=켄모치 쿠리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