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콘텐츠가 먼저 찾는 목소리…아일릿의 ‘양방향’ 흥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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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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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일본 현지에서 ‘콘텐츠가 먼저 찾는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아우르는 음악 침투 전략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모습이다.

아일릿은 21일 0시 일본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윙잉 매직(Swingin’ Magic)’을 발매했다. 뉴 잭 스윙 특유의 리드미컬한 그루브에 아일릿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풍성한 하모니를 더한 곡이다.

이번 신곡은 오는 10월 4일 현지에서 첫 방송하는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사용된다. 아일릿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주제곡까지 연달아 맡으며 작품과의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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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싱글에는 일본어 원곡뿐 아니라 한국어 버전이 함께 수록됐다. 추후 국내 방영될 애니메이션에도 아일릿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으로, 현지 활동을 위해 제작된 음원을 한국 콘텐츠 및 팬덤으로 자연스럽게 재연결하는 ‘양방향 활용’ 전략이 돋보인다.

앞서 아일릿은 지난해 영화 OST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흥행을 거둔 이후, 일본 오리지널곡들을 영화·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은 물론 주요 브랜드 광고 음악으로 잇따라 안착시켰다.

이러한 상승세는 오는 10월 26일 발표하는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으로 이어진다. 새 앨범은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 이상 매달리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아일릿의 새로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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