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충격 폭로 "WBC 당시 내분 있었다! 나쁜 말 안 하는 오타니조차..." 무능한 리더가 참사냈다

2 hours ago 3

일본 이바타 감독과 오타니가 지난 3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WBC 도쿄POOL 대만과 일본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6.03.06. /사진=강영조 cameratalks@베네수엘라와 8강전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 패장 자격으로 들어온 뒤 사과하는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 /로이터=뉴스1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그친 일본 야구 대표팀의 파행적인 팀 운영과 내분 실태가 대표 선수들의 폭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바타 히로카즈(51) 전 감독이 선수들과 소통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6일 WBC 대표팀 소속이었던 일본 대표팀 선수 4명의 증언을 인용해 이바타 히로카즈 전 감독의 소통 부재에서 비롯한 선수단과 갈등을 상세히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이 지목한 가장 큰 문제는 이바타 전 감독의 소통 부족이었다. 모 선수는 "감독이 낯을 가리는지 선수들과 대화가 거의 없었고,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의사소통이 어려웠다"며 "평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조차 감독을 향해 '진짜 안 웃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했다.감독의 직접적인 지시가 없었던 가운데 야수진 지휘를 맡았던 가네코 마코토(51) 수석코치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다고 한다. 소통 체계가 원활하지 못해 경기 도중 뜬금없이 "다음 타석에 대타 가능하냐"는 등 지시가 내려오는 등 선수단이 제대로 준비조차 할 수 없는 혼란이 반복됐다고 한다.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의 갈등은 베네수엘라와 8강전 패배 직후 라커룸에서 정점에 달했다. 이바타 감독이 "패배는 모두 내 책임"이라고 말한 뒤, 가네코 수석코치가 "세계와의 격차를 느꼈다"며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자 분노한 일부 선수들이 "그만합시다!"라고 외치며 선수단 미팅이 파행으로 끝났다. 심지어 이번 WBC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는 기본 정보조차 선수단에 공유되지 않았다.투수진 운영 역시 총체적 난국이었다. 프로 지도자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요시미 가즈키(42), 노우미 아츠시(47) 투수코치의 원칙 없는 운영으로 투수들의 보직이 수시로 뒤바뀌었다. 베네수엘라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내정됐던 기쿠치 유세이(35)가 갑자기 스미다 치히로(27)로 갑자기 변경돼 홈런을 허용했다. 불펜에서 단 5...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