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엄중한 인식 갖고 철저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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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금융·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이는 최근 며칠 사이 제1·2금융권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해킹 공격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외에도 다른 업권에서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 유출 피해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외부 비인가자가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는 물론 연 소득, 대출 한도까지 포함됐으며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제2금융권인 예가람저축은행 등에서도 피해가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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