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알래스카 LNG 사업, 상업성·법절차 전제로 착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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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29/뉴스1 “(한국) 자금의 일부가 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투입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상업성이 확인되고 대한민국 법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은 1일 미국이 발표한 대미투자사업 가운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은 상업성과 국내법 절차 충족을 전제로 실무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투자를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발표했지만, 이 대통령은 상업성 등을 조건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모양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이 발표한 대미투자사업 중 알래스카 LNG 사업은 상업성이 확인되고 대한민국 법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working’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원자력발전소 역시 구체적 발전소 단위로 상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working’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성 등을 검토하는 실무 작업에 착수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또 “수익배분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는 5:5, 원리금 상환 후에는 9:1로 되어 있다”며 “투자 손실 최소화와 원리금 상환 보장을 위해, 모든 투자사업의 원리금이 회수될 때까지는 모든 투자사업의 이익 배분은 원리금이 상환된 사업도 5:5 유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대미투자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내 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에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대미투자사업으로 1200억 달러(약 162조9240억 원) 규모의 원전 사업과 500억 달러(약 67조8850억 원) 규모의 알래스카 LNG 사업, 220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주 엔시날 천연가스 발전 사업 등을 언급하며 총 2000억 달러(약 271조47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한미 간 3500억 달러(약 475조26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무역·투자 합의에 따라 미국에서 2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원전 사업에 대해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1200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 6기와 한국형 APR-1400 원자로 2기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알래스카 LNG 사업은 500억 달러 규모로, 알래스카의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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