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는 당연하다 했는데…김지용 “국무회의 참석 여부 관계기관 협의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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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장 출근하며 “수사의 정치화 청산”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19일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앞에서 중수청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19일 국무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관련 법령과 관계 기관과 협의해서 적절히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부처 소속 외청장도 국무회의에 참석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올해 1월부터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수사·공소 기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헌법에 의해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했다.김 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중수청 운영 방침으로 조기 안착, 수사의 정치화 청산,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그는 “첫째는 중수청의 조기 안착”이라며 “중수청 차장에게 조기 안착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중수청이 빨리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빨리 완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수사의 정치화 청산도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과거 기존 검찰이 수사권 남용 등 여러 가지 폐해가 있었는데, 그 근저에는 수사의 정치화가 원인이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중수청은 공정성, 중립성, 절차적 정의를 반드시 지켜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회적 약자나 범죄 피해자 보호, 좀 더 나아가서 국민들의 권익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권익 보호는 우리 중수청의 근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본 방침을 토대로 실적과 성과를 도출해 국민들께서 왜 중수청이 있어야 하는지, 왜 중수청이 필요한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증명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책임수사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수사기관에서는 대체로 수사해서 송치하면 그 뒤에는 책임을 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앞으로는 그렇지 않게 책임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책임수사제라는 것은 반드시 수사해서 기소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가 수사해서 아니면 아닌 대로, 맞으면 맞는 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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