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명문사립학교 10대 집·학교 총기 난사…교사·학생 등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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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명 사상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학교 총격 사건 등교 전 조부모 살해…부모 이혼 후 삼촌과 살아 범행 며칠 전 美 학교 총격 사건 동영상 시청 AP/뉴시스 태국 수도 방콕 외곽의 한 명문 사립학교에서 14세 소년이 자신의 집과 학교에서 총격을 가해 교사와 학생, 자신의 조부모 등 8명 사망하고 최소 23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 소년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2월 2명 사상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학교 총격 사건 7일 방콕포스트와 BBC,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총격 사건은 오전 10시(현지 시각)가 조금 넘은 시각 방콕 외곽 논타부리 방크루아이 지역의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발생했다. 방콕포스트는 사망자는 교사 5명과 용의자, 그의 조부모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학생(12) 등이라고 전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용의자는 조부가 합법적으로 등록한 9mm 권총으로 최소 26발을 발사했으며 추가로 34발의 탄약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사건 발생 당시 한 학생(18세)은 “총소리가 아니라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그러다 탕,탕,탕 하는 소리가 나더니 일순간 조용해지는 듯하다 다시 총격이 시작됐다”고 말했다.논타부리 학교는 총격 사건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태국에서는 2월에도 남부 핫야이 지구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교사 1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다쳐 이번이 두 번째 총격 사건이다. ◆ 등교 전 조부모 살해…부모 이혼 후 삼촌과 살아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학교에서 총격을 저지르기 전 집에서 조부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의 집에서 조부 솜짓 임루앙(73)과 조모(74)의 시신이 주방과 2층 침심에서 각각 발견됐다. 그는 학교에 가기 전 조부모를 총으로 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총격 당시 조부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조모는 잠자던 중 총에 맞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용의자는 학교에 가기 전 정문을 밖에서 잠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주민들은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 범행 며칠 전 美 학교 총격 사건 동영상 시청가족들은 그가 조용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게임을 하며 보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그가 했던 게임은 폭력적인 내용이었다.경찰은 그의 컴퓨터에서 사건 약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이후 미국 등 해외의 학교 총격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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