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공습 임박설에…이란 “침략하면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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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美·이란 전쟁 2라운드 美·이스라엘 공습 임박설에…이란 “침략하면 단호히 대응” 업데이트 : 2026.08.02 10:11 닫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이란 외무부 텔레그램 캡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란이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는 유조선이 잇따라 공격을 받으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어떤 침략이나 역내 국가들의 군사행동 가담도 단호하고 비례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아라그치 장관은 같은날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의 통화에서도 미국의 군사행동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모험주의적 행동”을 경고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는 상황에서 중동의 우방국과 중재국을 통해 이란의 입장을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앞서 CBS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시설 등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제 공습을 승인했는지를 놓고는 보도가 엇갈렸다. 외교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 군사행동을 보류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결정을 바꿀 가능성도 거론된다.긴장감은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이어졌다.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이날 오만 리마 북동쪽 약 20㎞ 해상을 지나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 이어 오만 카사브 북동쪽 약 39㎞ 해상에서도 또 다른 폭발이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역내 미국 공관들도 자국민들에게 경계령을 내렸다. 요르단과 이라크,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피 계획을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호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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