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로 ‘AI-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亞증시 동반 하락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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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열린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국내외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11.4 ⓒ 뉴스1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2% 오른 5,68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3.17%까지 상승했으나 곧바로 오름폭을 반납하며 한때 4.02% 내린 5,421.7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1시 30분부터 하락분을 빠르게 회복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부터 나스닥 선물 지수가 급락하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 전반에 연쇄적인 충격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255지수도 장중 낙폭이 4.84%까지 커졌으나 오후부터 하락분을 만회하며 전일 대비 1.42% 떨어진 수준으로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 역시 3%대의 급락을 보이다 낙폭을 줄이며 0.83%의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휩쓸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레임덕 심화하고 민주당이 내세웠던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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