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파는 아이폰, 본토에서 안 만들면 최소 25% 관세” 애플 압박하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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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플에 대해 미국에서 제조하지 않는 한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 CEO 팀 쿡에 과거에 아이폰을 미국에서 제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언급하며,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제조 기반을 미국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관세 전쟁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중국 중심의 생산 공정을 인도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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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간판 빅테크 기업인 애플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 전에 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발언은 애플이 궁극적으로 제조 기반을 미국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관세 폭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이던 지난 15일에도 팀 쿡 CEO와 통화했다며 “인도에 공장을 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중심의 생산·조립 공정을 인도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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