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엔 한국형 검진, 우즈베크엔 병원 … K의료 패키지형 수출 확 늘어

1 week ago 14

사회 > 복지 美엔 한국형 검진, 우즈베크엔 병원 … K의료 패키지형 수출 확 늘어 해외로 가는 K의료 인프라서울대병원 필두로 속속 성과병원 짓고 운영하고 의사 교육라오스 첫 국립대 병원도 지어한곳에서 다양한 검사 가능한원스톱 건강검진 모델도 진출내년 3월 美LA에 처음 들어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짓고 있는 종합병원(왼쪽 사진), 서울대병원이 2014년부터 위탁운영 중인 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병원 설계부터 진료 운영 체계, 의료진 교육 방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관리 시스템까지 전부 분당서울대병원처럼 멋지게 지어주세요." 병원을 통째로 수출하는 시대, K메디컬이 의료 인프라스트럭처 수출로 재미를 보고 있다. 한국 의료진 파견이나 현지 수술 교육 수준을 넘어 병원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이전해준다. 당장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국식 원스톱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고, 라오스와 우즈베키스탄에는 K종합병원 건립이 한창이다. 현지에 병원을 다 지어놓고 한국 병원에 '위탁운영'을 요청하는 나라도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세리토스에는 미국 최초의 한국형 원스톱 건강검진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미주 지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진출하는 첫 사례다. 지상 9층 빌딩인 로고스타워의 1~2층을 리모델링해 12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 개원하는 것이 목표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설립과 운영 자문을 맡는다. 시설 조성과 비용은 미국 내 한인을 대상으로 의료상조회를 운영하는 로고스선교회 산하 에스엘(SL)재단이 부담한다. 미국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검사 한번 받기도 쉽지 않다. 질병 증상이나 가족력 등이 명확할 때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사전에 질환을 발견하기 어렵고 과목별 진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일도 잦다. LA에 들어서는 검진센터는 한곳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고 전신 상태를 미리 살피는 한국식 종합 건강검진 모델을 운영한다. 조유환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한국형 건강검진은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한곳에서 온몸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며 "질환의 조기 발견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편의성과 예방 중심의 경쟁력이 미국 현지 수요를 파고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K병원 운영시스템 수출 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종합병원 건립 사업도 총괄한다. 지하 1층...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