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들, 대형 호텔 체인에 ‘대만, 중국’에서 ‘대만’으로 바꿀 것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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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의원들, 대형 호텔 체인에 ‘대만, 중국’에서 ‘대만’으로 바꿀 것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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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의원 2명이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호텔 체인의 CEO에게 '대만, 중국'이라는 표기의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 용어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대만의 민주주의와 무역 파트너로서의 입장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의 다른 기업들이 대만과 중국을 독립된 개체로 분리해 언급하고 있으므로 이들 호텔 체인도 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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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존 무레나[사진=CNA]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 존 무레나[사진=CNA]

미국 공화당 의원 2명이 3대 호텔 체인의 CEO에게 서한을 보내 해당 호텔 웹사이트와 홍보 자료에서 ‘대만, 중국(Taiwan, China)’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중국에 관한 하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존 무레나와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은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호텔 체인 임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대만, 중국이라는 용어는 대만을 중화인민공화국(PRC)의 일부로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용어가 “중화인민공화국의 대만에 대한 권위와 주권에 대한 입장에 거짓 신뢰를 부여”하며, “번성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대만에 해롭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국무부가 농무부, 상무부와 함께 미국 포춘지 500대 기업의 CEO와 임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만(Taiwan)’이라고 부를 것을 촉구한 서한을 보낸 것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다른 주요 미국 기업들은 대만과 중국을 분리된 독립체로 올바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귀사 또한 이를 따르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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