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조업 육성과 국가 안보 강화를 목표로 수입 관세를 발표하면서 드론관련주가 동반 랠리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21분 현재 언유주얼머신스(UMAC)는 전 거래일 대비 13.75%(3.75달러) 오른 30.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레드캣(RCAT)은 6.74%(0.69달러) 상승한 10.92달러, 에어로바이론번트(AVAV)는 1.19%(2.25달러) 뛴 191.68달러, 크라토스(KTOS)는 1.61%(1.01달러) 오른 6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열화상 등 ‘민감한’ 군사적 기능을 갖춘 대형 드론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그러한 기능이 없는 소형 드론에는 25%의 부과금을 매기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일본, 리히텐슈타인, 한국, 스위스, 대만산 드론 및 부품에는 15%, 영국산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미국 내 드론 생산을 급격히 확대해야 한다”면서 “부품 아웃소싱이 주요 안보 및 사이버 보안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가 미국 국가 안보와 방위산업 기반을 보호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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