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BMO캐피털은 미국 우라늄·희토류 생산업체 에너지 퓨얼스(UUUU)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요 수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다.
BMO는 에너지 퓨얼스에 목표주가 18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2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8분 기준 에너지 퓨얼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4.49% 오른 15.24달러에 거래 중이다.
BMO는 에너지 퓨얼스가 일련의 인수를 통해 향후 서방 최대 규모의 소결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업체로 성장하는 동시에, 중국 이외 지역에서 드문 희토류 수직계열화 생산업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퓨얼스는 현재 미국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이기도 하다.
특히 BMO는 회사의 적극적인 인수 전략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인수를 통해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면서 운영 및 처리 과정의 위험을 낮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에너지 퓨얼스를 통해 우라늄과 희토류라는 두 핵심 전략자원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및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미국 최대 우라늄 생산능력과 희토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BMO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2030년까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너지 퓨얼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은 0.1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03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컸다. 매출도 2,511만 달러로 예상치 3,076만 달러를 밑돌았다.
그럼에도 회사는 핵심 사업이 견조하고 장기적인 증설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단기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미국의 우라늄 생산 확대와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 축소라는 장기적인 공급망 재편의 수혜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

3 hours ago
4
![[美특징주]코파트, 특별한 재료 없이 6%대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content/defaultimg.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