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맥도날드, 엇갈린 분기 실적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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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맥도날드(MCD)가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다소 부진한 엇갈린 분기 실적을 내놨다.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4일(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맥도날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7%(2.85달러) 오른 26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2분기 매출이 71억달러, EPS는 3.3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71억3000만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고, EPS는 3.32달러를 넘어섰다.

스트리트계정(StreetAccount) 추정치에 따르면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은 1.3% 소폭 상승하며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미국 동일점포 매출은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맥도날드는 “평균 주문 금액은 증가했지만 미국 내 매장을 찾는 방문객 수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외 지역은 선방했다. 해외 직영 시장 부문의 동일점포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해외 개발 라이선스 시장 부문의 동일점포 매출은 1.9% 늘었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을 위해 스카이 앤더슨을 미국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6년 이상 이 부문을 이끌어온 조 얼링거의 뒤를 잇게 된다. 맥도날드에서 26년간 근무한 베테랑인 앤더슨은 이전에 맥도날드USA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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