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탈당한 전력 있어" vs "鄭, 검찰개혁 지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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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金, 탈당한 전력 있어" vs "鄭, 검찰개혁 지연시켜" 與당권주자 2차 TV토론회형소법·신천지·레버리지 충돌宋 "자기정치 하는 鄭" 공세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송영길·김민석·정청래 후보(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토론회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차 TV토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배신'과 '대선 패배 책임'을 두고 충돌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가 의원과 당원을 갈라치고 있다며 '모택동(마오쩌둥) 시대 홍위병'에 비유했다. 5일 KBS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김 후보의 탈당 전력을 겨냥해 "김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정몽준으로 날아간 경험이 있다.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고, 한 번 탈당하면 또 탈당할 수 있다"고 직격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했다"고 몰아붙였다. 김 후보는 정 후보의 2022년 대선 당시 행보를 고리로 반격했다. 김 후보는 "(2022년) 대선에는 '봉이 김선달' 실수로 사실상 대선 패배의 주책임이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정 후보가 불교계와의 마찰 이후 사과를 하지 않아 표심에 영향을 줬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또 "지도부가 더 이상 명청대전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유세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당원 민심의 향배가 의원들의 조직력을 이긴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을 갈라치기로 규정하며 "모택동 시대의 홍위병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 후보가 전당대회용 의제로 쓰려고 검찰개혁 속도를 늦췄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총리 재임 시절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했다며 "당이 이것을 지방선거 이후로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다"며 "전당대회까지 이 쟁점을 유지하려 한 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증시 하락 원인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고리로 김 후보의 총리 시절 책임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가 총리 시절에 입법예고하고 4월에 총리 주관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신중하지 못한 처리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눈물을 흘리고 멘붕이지만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책임을 전가한다고 꼬집었다. 송 후보는 "정청래 (당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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