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5월 4일 임시공휴일 검토 안해”...일각선 내수진작 카드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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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5월 4일 임시공휴일 검토 안해”...일각선 내수진작 카드로 제안

입력 : 2026.04.01 16:50

5월 4일 징검다리 휴일 가능성에
정부 일각 “내수위축 클 경우
정책카드로 사용가능할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4.01.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4.01.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호영기자

청와대는 1일 정부가 오는 5월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중동 전쟁 여파가 민생경제에 미치는 충격에 따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언론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5월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월 1일(노동절)부터 5일(어린이날)까지 닷새 간의 황금연휴를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전쟁 전후로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내수 위축이 통계로 아직 확인된 단계는 아니라는 취지다.

다만 정부 일각에선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중동 발 에너지위기 상황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책 카드로 검토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실제 중동 전쟁 이후 소비심리는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1에서 107로 5.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으로, 단기간에 소비자 심리가 강하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중동 전쟁 여파로 한국이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까운 국면에 놓일 수 있다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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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에 대한 보도를 부인하며, 중동 전쟁의 민생경제 충격에 따라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해 회자된 것이며, 구윤철 부총리는 내수 위축이 통계로 확인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과 OECD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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