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에 신속정산 지원"…상생금융 힘싣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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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쿠팡, 주문 결제부터 가맹점 정산까지 상용화 검증NHN KCP-아발란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정산 PoC'T+2~T+4' 걸리던 정산, 실시간·1시간 단위로 단축 검증"가맹점주·라이더 유동성 개선"…상생금융 새 모델로 부상 등록 2026-07-28 오후 3:48:00 수정 2026-07-28 오후 3:48:00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단순 결제를 넘어 기업 정산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기술 실증(PoC)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통된 목표는 가맹점과 라이더의 정산 주기를 앞당겨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스테이블코인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활용 사례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챗GPT)28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발란체(Avalanche)와 손 잡은 NHN KCP, 우리은행과 협력한 쿠팡이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PoC를 진행했다. 두 사례 모두 구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각각 카드 결제 대금이 가맹점 계좌에 들어오기까지 통상 2~4영업일이 걸리는 기존 정산 구조를 실시간 또는 1시간 단위로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최근 우리은행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실시간 정산 PoC를 마쳤다. 쿠팡이츠 주문 결제부터 가맹점 실시간 송금·정산, 전자지갑과 은행 계좌를 연결하는 온·오프램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우리은행은 전자지갑과 은행 계좌를 연결해 스테이블코인을 원화로, 원화를 다시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주는 온·오프램프(On/Off-Ramp) 기능을 담당했다. 쿠팡은 이번 실증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결제·정산 활용 가능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맹점과 라이더가 정산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금융 차원의 실험”이라며 “상용화가 이뤄지면 가맹점과 라이더의 유동성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NHN KCP 본사에서 진행된 'NHN KCPx아발란체 스테이블코인 데모데이'에서 실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정윤영 기자)NHN KCP도 아발란체와 함께 진행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업 정산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어떤 기업이든 자체 디지털월렛을 구축할 때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범용 플랫폼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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