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비상' 물길 돌리려 해군이 암반 폭파…미 서부 49도 폭염 예보

6 days ago 30
【 앵커멘트 】 미국 서부는 열기를 지표면 가까이 가두는 '열돔'이 감싸면서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폭염이 시작된 유럽에서는 다뉴브강이 마르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루마니아는 원전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암반을 폭파해 물길을 바꿨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강 한가운데서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폭발이 일어난 자리엔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남아 있습니다. 최근 역대급 가뭄으로 원자력 발전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루마니아가 해군을 투입해 다뉴브강 암반을 폭파했습니다. 강의 물길을 터 원전 냉각수를 확보하려는 겁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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