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최고의 축제’ 월드시리즈에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팀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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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T-모바일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어느 팀이 승리해도 첫 우승이 되는 2026 월드시리즈. 하지만 최고의 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에 아직 한 번도 진출해 보지 못한 팀이 있다.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를 가진다. 홈구장 어드벤테이지는 밀워키에 있다.우선 탬파베이는 지난 1998년 창단 후 3번째 월드시리즈 진출. 지난 2008년과 2020년에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에 패했다.또 밀워키는 지난 1982년 이후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당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내야수 로빈 욘트가 활약했으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무릎을 꿇었다.이에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하더라도 감격의 첫 우승이 된다. 늦어도 오는 11월 초면 단 4팀만이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게 되는 것.이러한 가운데, 아직 월드시리즈 무대조차 밟아보지 못한 팀이 있다. 과거 켄 그리피 주니어, 랜디 존슨,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보유했던 시애틀 매리너스.시애틀은 지난 1997년 창단한 뒤, 이번 해까지 무려 49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최종 주인공을 가리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지난 1995년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6차례 가을 무대를 밟았으나, 유독 월드시리즈와는 연을 맺지 못한 것. 우선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인 116승을 기록한 20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뉴욕 양키스에 허무하게 패했다.또 지난해에는 사상 첫 60홈런 포수 칼 랄리를 앞세웠으나, ALCS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했다. 1, 2차전에서 승리했으나, 결국 3승 4패로 무릎을 꿇은 것.이후 시애틀은 이번 시즌 76승 86패 승률 0.46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5할 승률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지구에서도 3위에 그친 것.지난해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은 탬파베이, 밀워키, 시애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까지 총 5개 팀.샌디에이고와 콜로라도는 지난 1998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다. 시애틀은 언제쯤 최고의 축제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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