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어렵겠지만..." 최정 빠진 SSG 중심, 박성한이 "후반기 더 달리자"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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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박성한이 7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회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최정(39)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SSG 랜더스는 최근 4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발진의 반등을 첫 번째 요소로 꼽을 수 있지만 타선에선 박성한(28)이 중심을 잡고 있다.SSG는 36승 56패 4무로 9위에 처져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12경기에 달한다. 승패 마진이 -20으로 남은 48경기에서 34승 14패, 승률 0.708을 달려야 간신히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다.5위 두산이 현재 승률 0.522를 기록 중이라는 걸 고려하면 남은 기간 7할 승률을 달려도 가을야구 문턱에 다다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만큼 SSG의 상황은 절망적이다.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이숭용 SSG 감독도 최근 들어 '내년'을 강조하고 있다. 올 시즌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내년을 위해서라도 후반기에 많은 승리와 그 가운데에서 희망의 요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선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투타의 구심점 김광현은 시즌 전부터, 최정은 후반기 들어 수술대에 올랐다. 타선에선 박성한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아직 30대에 다다르지 않았지만 연차가 꽤나 쌓였고 실력적인 면에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박성한은 순위를 떠나 최대한 전력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을야구가 솔직히 어렵긴 하겠지만 야구장에 나왔을 때 '오늘 이길 수 있을까' 이런 생각보다는 '오늘 이기겠다', '해보자' 이런 마인드로 선수들이 하고 있다"는 그는 "아무래도 이런 상황 속에서 계속 이기는 야구를 해야 내년도 있고 처지지 않을 수 있다. 후반기는 이런 느낌으로 계속 달려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SSG는 2028년 열릴 청라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청라돔 이전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내년 시즌 완벽한 기틀을 갖추는 게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실망만 가득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엔 확실한 소득을 얻어야 한다.SSG 랜더스 박성한이 7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회말 2루타로 출루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그런 점에서 최근 선발진이 살아나며 연승 무드를 탄 건 더 없이 반가운 점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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