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지방 궁궐, 나주 '금성관'…소원 들어주는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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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국 사신이나 다른 지역 벼슬아치들이 머물던 곳을 객사라고 하는데요. 전라남도 나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객사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을 들어주는 팽나무가 눈길을 끈다고 합니다. 곰탕 한 그릇과 함께 옛 정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기자 】 반듯한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기왓장을 얹어 지은 건물이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나주의 옛 이름을 따서 '금성관'이라는 현판이 걸렸는데, 조선시대 왕을 상징하는 건물입니다. 지방의 궁궐이자 손님을 맞는 객사로 쓰였습니다. 임금이 머물던 궁 다음으로는 지방에서 가장 큰 건물로, 당시 전라도 나주의 위상을 간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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