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계기로 위조 K팝 굿즈 단속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8일 상표경찰이 BTS 콘서트장(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위조상품 집중 단속과 지식재산권 존중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오는 9일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몰릴 때에 맞춰 정품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위조상품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단속·캠페인·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상표권자·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요 위조상품 유통 거점 단속을 이어간다. 위조상품 구매의 위법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상표경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3월 서울·부산 일대 기획 단속에서 BTS 등 위조 K팝 굿즈(포토카드·키링·머그컵 등) 2만7000여 개를 압수하고 피의자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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