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갭 투자 의심 매입 '0건'…6·27 부동산 대책 후 급감

6·27 부동산 대책의 고강도 대출 규제 조치 이후 서울 지역에서 갭 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의심 사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오늘(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주택취득 자금 조달 및 입주 계획서에 임대 보증금을 승계하거나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입주 계획을 '임대'로 작성한 주택 구매 건수는 179건이었습니다.이는 6·27 부동산 대책 전인 6월(1천369건)과 비교해 86.9% 감소한 수치입니다.지역별로는 보면 강남구의 지난달 갭 투자 의심 주택 구매 건수는 '0'이었습니다.이른바 '강남 3구'로 묶이는 서초구는 6월 1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