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진해변서 사진 찍다가…파도 휩쓸린 여성 숨져

3 hours ago 1
  1. 사회
  • 동아일보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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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진해변 익수자 구조 현장. 뉴스1

강릉 영진해변 익수자 구조 현장. 뉴스1
강릉 해변에서 사진을 찍던 여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이들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경 강원 강릉시 영진해변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각 구조대를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은 파도에 휩쓸려 표류 중인 여성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자 가운데 30대 여성은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실시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구조자인 20대 여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이 이날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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