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김소영이 준 음료서 쓴맛"…생존자 증언에 국과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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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사건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생존자들의 진술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소영이 범행에 사용한 향정신성의약품을 가루로 빻았을 때 나타나는 성상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을 지난 20일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이번 의뢰는 재판부가 생존 피해자들의 진술 신빙성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생존 피해자 3명 모두 법정에서 “(피고인) 김소영이 건넨 숙취해소제에서 쓴맛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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