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이·황서현·반효진…AG 기간 거침없는 10대들의 돌풍 ‘韓 미래 쑥쑥’

2 weeks ago 33

강준이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선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겁 없는 10대들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빛내고 있다.강준이(18·서울 플레어)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서 열린 대회 남자 스트리트 결선서 총점 180.85점(런 88.45점·트릭 92.4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케이트보드가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한국이 따낸 첫 번째 금메달이다.강준이는 거침없이 질주했다. 45초간 자유롭게 계단과 난간 등의 코스를 누비는 런 세션의 마지막 3차 시기서 88.45점을 따내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단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트릭 세션서는 초반에 부진했다. 1, 2차 시기서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져 점수를 얻지 못했다.벼랑 끝에 몰렸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시기서 준비했던 얼리 백쓰리 힐플립 립슬라이드를 완벽하게 해내 92.40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개최국 일본의 사사키 도아(172.35점)와 오노데라 긴우(168.11점)를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강준이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선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P|뉴시스강준이를 비롯한 한국의 10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자 기계체조 기대주 황서현(17·인천체고)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부터 한국 여자 평균대 종목의 쾌거를 이뤄냈다. 25일 대회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서 14.70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가 도마 이외의 종목서 대회 금메달을 따낸 건 1986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서선앵(평균대)과 서연희(이단평행봉) 이후 40년 만이다.2024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개인전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9·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박하준(26·KT)과 합을 맞춰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승마 종합 마술 단체전서 동메달을 딴 이동화(19·경희대), 김형호(천안스테이블), 박흥수(이상 18·경기고)도 10대의 저력을 뽐냈다.10대들의 활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의 강연서(15·부천 G-스포츠)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