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차우민, 김혜준 향한 시선 달라졌다 (최애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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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김혜준을 바라보는 강훈과 차우민의 시선에 이전과 다른 온기가 서리기 시작했다.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 3회에서는 남다름(김혜준 분)을 산업 스파이로 의심했던 강하기(강훈 분)의 오해가 풀리는 한편, 이찬(차우민 분) 역시 오랜 팬인 남다름의 진심 어린 응원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세 사람 사이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앞서 강하기는 경쟁 업체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입사해 자신의 곁을 맴도는 남다름의 의도를 의심해왔다. 그러던 중 아펠로의 대형 프로젝트인 야외 패션쇼가 기상 악화로 위기를 맞자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에 나와 사태를 수습하려는 남다름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강하기의 혼란은 깊어졌다.이런 가운데 강하기의 최측근 최성욱(허준석 분)이 경쟁 업체 이사 김한철(장혁진 분)과 함께 있는 남다름을 목격하면서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패션쇼 취소 가능성에 이어 경쟁 업체에 입점 브랜드까지 빼앗겨 예민해져 있던 강하기는 남다름을 산업 스파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입점 브랜드의 피해와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남다름을 비롯한 신입사원들을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그러나 남다름이 경쟁 업체 근처를 찾은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직 사실을 모르는 엄마(장혜진 분)를 만나기 위해 해당 장소에 들렀던 것. 갑작스러운 업무 배제에 침울해진 남다름은 좌절하는 대신 동기들과 함께 온라인 패션쇼를 홍보할 기발한 챌린지를 만들어 위기 돌파에 나섰다. 이찬 역시 남다름이 만든 챌린지에 동참했고, 두 사람의 시너지에 힘입어 패션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뒤늦게 남다름의 사수로부터 이직 사실을 숨긴 이유와 외출 사유를 알게 된 강하기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패션쇼의 성공을 제 일처럼 기뻐하는 남다름을 보며 섣불리 산업 스파이로 몰아붙이고 독설을 퍼부었던 것을 후회한 강하기는 진심으로 사과할 방법을 고민했다. 인간관계에 서툰 탓에 AI에게 도움까지 구했지만 정작 남다름 앞에서는 엉뚱한 말만 내뱉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남다름의 최애 이찬 역시 자신의 오랜 팬인 남다름에게 조금씩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1대1 팬미팅을 통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오랜 시간 자신을 좋아해 준 남다름의 “오빠는 좋은 사람”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은 이찬의 마음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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