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주말에도 수해복구 총력전…이틀간 48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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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인력 4824명·장비 516대 투입…응급복구율 68.9% 전국 의용소방대·민간 단체 등 자원봉사 손길도 21일 경남 거제시 장평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및 장평동 주민들이 장평초에 대민지원을 나왔던 39사단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배웅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1 ⓒ 뉴스1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거제와 통영에서 주말에도 이틀간 400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돼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간다.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거제·통영 수해복구에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는 각각 4824명, 516대다.이날 인력 2430명에 장비 255대가 투입되고, 23일에는 인력 2404명에 장비 261대가 투입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공무원과 군인, 경찰, 소방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고, 전국에서 모인 의용소방대와 민간 단체, 자율방재단, 적십자 등 자원봉사자도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도는 아직 집계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도 있어 주말 사이 수해복구 투입 인력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주말 동안 현장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은 침수 주택과 상가에 유입된 토사·오물 제거에 집중한다. 마을 진입로와 도로 주변 잔해물 제거, 피해시설 환경정비 등의 복구 작업도 이어간다.이날 오전 7시 기준 거제·통영에서 파악된 호우 피해 1888건 중 1301건(68.9%)이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도로는 두 지역 모두 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 상수도의 경우 거제는 복구를 마쳤고, 통영은 83%의 복구율을 보인다.전기는 두 지역 모두 응급 복구를 마쳤다.주택 피해 복구도 상당 부분 진척됐다. 단독주택은 거제와 통영 모두 복구율이 99%에 달한다. 공동주택은 거제 67%, 통영 80%다.다만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은 거제 281세대 542명, 통영 66세대 103명 등 모두 347세대 645명이다.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급식과 숙박, 목욕 등을 지원하고 장기 주거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는 전날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에 따라 거제시와 통영시는 도로·하천 등 각종 시설복구비 중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상당 부분을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통영은 지방비 부담분의 67%, 거제는 68%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대규모 피해복구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이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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