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광고 틀 깬 KCC건설 스위첸… ‘위대한 집안일’ 유튜브 3000만 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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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20일 만에 대기록… 일상 속 가사 노동과 돌봄의 가치 조명 고급 공간 대신 ‘사람과 살림’으로 관점 전환해 소비자 공감대 형성 위대한 집안일 캠페인. 사진제공=KCC건설 KCC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의 2026년 새 광고 ‘위대한 집안일’이 공개 이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선보인 이 영상은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3,000만 회를 달성했다. 이는 스위첸 브랜드 광고 가운데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거둔 수치다. 이 광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까닭은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강조하던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매일 반복되지만 소외되었던 일상 속 가사 노동의 무게와 돌봄의 가치를 따뜻하게 인정해 주며 깊은 정서적 공대를 끌어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상은 밥을 짓고, 수건을 채우고, 쓰레기를 버리며 계절에 맞춰 옷과 이불을 정리하는 일상적인 집안일을 차분히 조명한다. 평범한 살림살이에 담긴 정성과 시간을 보여주며 ‘집’이라는 공간이 지닌 본래 의미를 전한다. 제목에 쓰인 ‘위대한’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는 가사 노동이야말로 가족의 일상을 지탱하는 주된 힘이라는 점을 돌려 표현한 것이다. 집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손길과 배려가 쌓여 비로소 완성된다는 뜻을 담았다. 광고가 나간 뒤 유튜브 댓글 창을 비롯한 인터넷 공간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수고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반복되는 집안일의 가치를 새삼 깨달았다”처럼 가사 노동과 가족의 의미에 공감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KCC건설 관계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온 일상 뒤에 쌓인 수많은 시간과 손길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이번 광고가 자신의 가족과 일상을 돌아보고 고마운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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