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조 가나·K조 콩고민주공화국
한국보다 높은 승점 기록해
‘조 3위’ 중 9위 韓 32강행 좌절
한국 축구가 결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48개국 체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2강 토너먼트조차 오르지 못하고 씁쓸하게 대회를 마쳤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위 한국(1승2패·승점3)은 28일(한국시간) 열린 L조, K조 경기 결과 L조 3위 가나(1승1무1패·승점4), K조 3위 콩고민주공화국(1승1무1패·승점4) 모두 승점에서 앞선 성적을 냈다. 이로써 12개 조 3위 팀 중 9위로 밀린 한국은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진출 티켓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에 2대1로 역전승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멕시코에 0대1,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1로 패하면서 1승2패, 승점 3, 골득실 -1을 기록하고 일정을 마쳤다.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렸지만 1승1무1패, 승점 4점 이상을 기록한 팀들이 연이어 나왔다.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J조 1개 조만 남은 가운데, 6개 팀이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세네갈(1승2패·골득실 +2), 이란(3무·골득실 0)은 한국보다 골득실에서 앞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8개국 체제에서 치른 첫 월드컵에서 ‘더 좋은 위치’에 올라 32강에 오르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은 바 있다. 그러나 멕시코, 남아공전에서 연이어 무득점 패하면서 허탈하게 북중미월드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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