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0.6초 남기고 터진 윤원상의 한 방…LG, 혈전 끝에 소노 109-107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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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윤원상(왼쪽)이 26일 고양소노아레나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소노와 원정 경기서 드리블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윤원상은 경기 종료 0.6초를 남겨 놓고 결정적인 2점슛 한방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제공|KBL[고양=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창원 LG가 경기 종료 0.6초를 남기고 터진 윤원상(28)의 한방을 앞세워 적지서 승리를 거뒀다.LG는 26일 고양소노아레나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소노와 원정 경기서 4쿼터 0.6초를 남기고 터진 윤원상(2점)의 2점슛 한 방을 앞세워 109-107로 이겼다. 조상현 LG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시즌 전 아치 굿윈(25점·6어시스트)을 1번으로 쓰고, 유기상을 2번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상해봤다. 이번 기회를 통해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손창환 소노 감독은 “(유기상이) 최근에 감각이 제대로 올라왔더라”라며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받으며 한 점차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소노는 이정현(24점·7어시스트)이, LG는 양홍석(18점·6리바운드)이 홀로 9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LG 유기상. 사진제공|KBL23-22로 2쿼터를 시작한 LG는 유기상의 3점슛이 잇달아 터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유기상은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14점을 넣었다. 여기에 굿윈이 드리블 돌파로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하며 13점을 보탰다. 소노는 자니 오브라이언트(34점·8리바운드)와 스카티 제임스(25점·9리바운드)가 22점을 합작하며 LG 공세에 맞섰다. 55-50으로 전반전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유기상은 3쿼터에도 3점슛을 두 개 추가하며 물오른 감각을 자랑했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던 칼 타마요(15점·6리바운드)도 3점슛을 3개나 터트리며 외곽포 대열에 합류했다. LG는 89-77로 3쿼터를 마쳤다. 다만, LG는 3쿼터 종료를 57초 남기고 큰 변수를 떠안았다. 아셈 마레이(16점·6리바운드·10어시스트)가 수비 파울에 이어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으면서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소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쿼터에만 오브라이언트, 이정현, 임동섭(13점)이 모두 3점슛을 터트리며 추격 기세를 올렸다. LG 아치 굿윈(오른쪽). 사진제공|KBL경기 종료 2분 34초를 남기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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