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국내 첫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유치…1조6555억 투자

3 weeks ago 11

사회 > 지역 경남 창원에 국내 첫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 유치…1조6555억 투자 창원 팔용동에 100MW급 AI 데이터센터 건립방산기업 전용 보안 인프라 구축경남도·창원시·기업 투자협약 체결AI 반도체·클라우드 기반 방산 AX 추진ICT 일자리 200명 창출 기대 2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AIDC) 건립 투자협약’. 왼쪽부터 강기윤 창원시장, 기정수 디노코어 대표이사,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이사,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창원에 국내 최초의 방위산업 전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조6555억원으로 경남이 방산 AI와 첨단 제조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디노티시아, 디노코어, 신화철강, 창원시와 함께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AIDC)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이다. 이곳에는 연면적 7만4606㎡ 규모의 100MW급 AI 데이터센터와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AI 데이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원동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투자 규모는 총 1조6555억원이다.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과 AI 개발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 ICT 분야 신규 일자리 200여 개가 생길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이번 데이터센터는 일반 AI 데이터센터와 달리 방위산업 전용으로 구축된다. 방산기업이 보유한 설계도면과 핵심 기술자료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독립된 보안망과 AI 연산 환경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 K-방산 수출이 확대되면서 AI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고성능 데이터 처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방산 분야는 보안 규정 때문에 일반 클라우드 사용에 제약이 있어 전용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투자기업인 디노티시아와 디노코어는 AI 데이터 저장·검색 기술인 ‘씨홀스 AI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플랫폼, AI 반도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방산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화철강은 공동 개발사업자로 참여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와 운영 기반 구축을 맡는다.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방위산업뿐 아니라 조선·기계·항공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의 AI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기반 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