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상공인 1200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폐업 후 재기까지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 폐업,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역량강화 아카데미,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입지 분석 등 기초 경영관리부터 SNS·유튜브·네이버 마케팅·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총 49회에 걸쳐 7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창업 100개소 △성장 335개소 △폐업 10개소 △재도전 5개소 등 총 450개소를 지원한다. 성장 컨설팅 이수자 중 4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판로지원금과 폐업 컨설팅 이수자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 강사 31명과 컨설턴트 93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활용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유망 예비창업자 대상 사전 보증 지원과 소상공인 대상 경상남도 창업 특별자금 연계 등 금융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소상공인 정책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원)생 소상공인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여 경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경남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전 방향’으로, 포용금융 정책 효과 분석, 정책금융 제도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며, 논문 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총 7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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