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29일 만에 SPC삼립 압수수색

22 hours ago 1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 수사당국이 SP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늘(1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SPC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9일 만으로, 이번이 처음입니다.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본사와 SPC삼립 시화공장 등 2곳의 건물 내 사무실 12곳으로 경찰과 노동부는 80명 인력을 동원해 SPC삼립 시화공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자료 일체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쯤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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