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특수단 추가 연장…인력은 절반으로 축소

2 hours ago 3
사회 > 법원·검찰

경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특수단 추가 연장…인력은 절반으로 축소

입력 : 2026.06.01 16:44

지난 4월 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과학수사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미수습 유해를 찾기 위해 재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과학수사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미수습 유해를 찾기 위해 재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특별수사단의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은 1일 “앞서 운영 기간을 5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으나 검찰과의 협의 과정 및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추가 연장과 관련해 별도의 마감 기한을 정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조직 규모는 전면 재편된다. 특수단은 기존 수사팀장이었던 한동훈 총경이 단장을 맡아 수사를 총괄하며 기존 47명이었던 수사 인력은 20여 명 규모로 축소된다. 이는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점과 지방에서 파견된 인력의 복귀 필요성 등을 감안한 조처로 알려졌다.

특수단 관계자는 “신속한 수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참사 당시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및 공항운영과에 근무했던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한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여객기가 콘크리트 둔덕으로 설치된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충돌한 뒤 폭발하면서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수사 중인 경찰이 특별수사단의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특수단은 수사 인력을 기존 47명에서 20여 명으로 축소하고, 한동훈 총경이 단장을 맡아 수사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연장은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진행되며, 경찰은 신속한 수사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