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육 계획표만 짜고 인강만 듣는다?…여름방학 성적 망치는 ‘가짜 공부’ 5가지 [톡톡에듀] 이튜스교육평가연구소 분석여름방학 실패 유형 5가지 시험지를 채점해보는 고등학생들. [연합뉴스] 수험생에게 여름 방학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여름 방학이 사실상 고3 및 N수생에게 대입 역전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단순히 공부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학습 방향과 입시 전략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단순히 학습 시간을 재거나 문제를 푸는 양에 집착하다보면 당장 마음의 안심은 찾아올지 몰라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취약 과목을 보완하고 수시·정시 전략 점검까지 하는 전략적 접근이 더욱 필요하다는 뜻이다. 수험생들이 흔히 빠지는 다섯 가지 학습·입시 패턴을 짚어봤다.계획표만 짜다 끝나는 학생의욕이 앞서는 학생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이런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실현 불가능한 시간 단위 계획표를 짜는 데 온 힘을 쏟는다. 그러나 계획이 너무 정교하면 작은 변수에도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스트레스는 또다시 계획표를 수정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결국 진짜 공부는 ‘내일부터’로 미뤄진다. 실천보다 플래너를 꾸미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면 안 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방학 공부의 핵심은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오늘 끝낸 순공 분량”이라며 “시간 단위가 아닌 과목별·교재별로 ‘실천 가능한 목표 분량’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는 것만 푸는 학생불안감을 회피하기 위해 손에 잘 익고 성적이 비교적 잘 나오는 자신 있는 과목만 붙잡고 있는 경우다. 정작 점수를 올려야 할 약점 과목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 방학이 끝날 때까지 제대로 손대지 못한다. 좋은 성적이 나오는 과목 공부는 상대적으로 편하지만 방학 중에 그럴 필요는 없다.김 소장은 “강점 과목을 공부할 때 오는 심리적 안정감은 좋을 수 있어도, 이는 성적 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짜 공부”라고 지적했다. 여름방학은 강점을 유지하는 시기가 아니라 취약점을 메우는 시기다. 약점을 공략하지 않으면 성장하기가 어렵다.눈으로만 공부하는 학생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강사들의 강의만 연이어 듣거나, 학원 수업만 순회하는 학생들이 많다. 강의를 듣는 순간에는 이해했다고 생각...
계획표만 짜고 인강만 듣는다?…여름방학 성적 망치는 ‘가짜 공부’ 5가지 [톡톡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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